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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가치 스캐빗(스마트 캐쉬 해빗)
휴가철 고속도로 갓길에 서 있는 차를 보면 솔직히 남 일 같지 않습니다. 저도 몇 해 전 휴가길에 에어컨이 갑자기 멈춰버린 경험이 있거든요. 출발 전날까지 아무 이상 없던 차였는데, 막히는 고속도로 위에서 열기가 치솟던 그 순간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평소에 멀쩡하던 차도 장시간 연속 주행이라는 조건 앞에서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 전, 제가 직접 챙기는 점검 항목들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출발 전에 꼭 짚어야 할 차량 점검 항목들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매일 타는 차인데 그냥 가면 되지 않을까?" 저도 한동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출퇴근 10~20분 거리와 5~6시간 연속 주행은 차량에 가해지는 부담이 차원이 다릅니다..
주변에서 엔진오일을 2만 km 넘게 안 갈았다는 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본인은 멀쩡하다고 하셨는데, 얼마 뒤 엔진에서 금속 마찰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는 관심만 조금 가져도 수십만 혹은 수천만원짜리 수리를 막을 수 있는 기계입니다. 차량이 보내는 신호를 미리 알아두면 안전사고와 지출 모두 줄일 수 있습니다.차량 점검과 소모품 교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저도 처음 차를 샀을 때는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벅찼습니다. 솔직히 보닛을 열어볼 생각 자체를 못 했으니까요. 그런데 자동차는 정기적인 소모품 교체만 잘 챙겨도 수명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제 경험상 가장 먼저 챙겨야 할 항목은 딱 세 가지입니다. 엔진오일, 냉각수, 그리고 브레이크 패드입니다.엔진오일(Engine Oil)은 엔진 내부의 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