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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가치 스캐빗(스마트 캐쉬 해빗)
시동 걸자마자 출발하면 엔진이 망가진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실제로 저도 운전을 처음 배웠을 때 "겨울엔 5분 이상은 예열야 한다"는 말을 철칙처럼 따랐습니다. 그런데 최신 가솔린 차량은 20~30초, 디젤 차량도 30초~1분이면 충분하다는 게 지금의 정설입니다. 오랜 습관을 뒤집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제가 직접 두 가지 차종을 오가며 경험해보니 이쪽이 맞더라고요. 현재 팰리세이드 LX2 2.2D(MY2019)와 소나타 디엣지 DN8 1.6T(MY2-26)를 운행중입니다 예열, 얼마나 해야 진짜 엔진을 보호하는가예열이 필요한 이유는 결국 엔진오일의 순환 때문입니다. 엔진오일은 점도(viscosity)를 가지는데, 여기서 점도란 오일이 얼마나 묽거나 진한지를 나타내는 성질로, 온도가 낮을수..
이리듐 플러그 기준으로 교체 주기가 8만~12만km라고 알려져 있지만, 저는 7만km 남짓에서 엔진 부조와 진동이 시작됐습니다. 주행거리만 믿고 있다가 뒤늦게 점검했더니 점화플러그 상태가 이미 많이 나빠져 있었습니다. 수치는 참고일 뿐, 차가 먼저 신호를 보낸다는 걸 그때 몸으로 배웠습니다. 점화플러그가 하는 일, 생각보다 훨씬 중요합니다점화플러그(Spark Plug)는 가솔린 엔진 실린더 안에서 연료와 공기 혼합기에 전기 불꽃을 발생시켜 폭발을 일으키는 부품입니다. 여기서 혼합기란 연료와 공기가 적절한 비율로 섞인 기체를 말하는데, 이 혼합기에 정확한 타이밍으로 불꽃을 튀겨야 엔진이 제대로 힘을 냅니다. 불꽃이 약하거나 타이밍이 어긋나면 불완전 연소가 발생하고, 이게 곧 출력 저하와 연비 악화로 이어집..